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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PGM 유럽선교사 대회

2017.05.29 12:56

Rev.Gho 조회 수:221

[05.27.17]


다시 4일정도 교회를 비우게 됩니다. 유럽과 중동 그리고 아프리카에서 수고하시는 선교사님들이 일년에 한 번 유럽 각 나라에서 모여 재충전 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작년에는 영국에서, 올해에는 그리스 아테네에 있는 수양관에서 모이게 되었습니다.

작년 영국집회에서 제가 조금 모자랐는지 올해 다시 강사로 초청해 주셨습니다. 531일 수요일부터 62일 금요일까지입니다.

 

선교사님들이 모이면 얘기가 많습니다. 낯선 곳에서 외롭게 지내시다 보니 서로 만나면 피곤하여도 밤을 세워가며 이야기 꽃을 나눕니다. 사역의 이야기, 가족의 어려움, 또 각 선교지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합니다. 또 하나는 많이 먹습니다. 늘 퍼주기만 하시다가 선교사들끼리만 모이면 그렇게 식탐이 많으십니다. 그리고 갈급합니다. 건드리기만 하면 눈물이 주룩주룩.. 멈추어 지지 않습니다.

in put은 없고 계속 out put만 하려니 얼마나 갈급하시겠습니까? 영성이 말라가는 것이지요. 오죽하면 저 같은 작은 목사에게도 은혜를 받으실까요. 그래서 이분들에게는 일년 중 이날을 소풍날처럼 기다리신답니다.

 

사실 4월 초를 원하셨는데 사순절 특새 기간에 교회를 비울 수 없는 저의 입장을 고려해주시고 날짜를 다시 잡았습니다. 그러다보니 크로아티아 선교 다녀온 후 바로 떠나야 하는 육체적 부담이 있습니다.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다시 제가 초청을 받는다면 우리교회가 프로그램을 짜서 한 10명정도 가서 섬겨드리면 어떨까요? 선교지의 선교도 중요하지만 선교사들을 위로하는 일 또한 중요한 선교적 사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니면 우리교회로 이분들을 초청을 할까요? 꿈을 꾸십시다. 그리고 기도하십시다.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겠지요. 참 아름다운 일이라 생각됩니다.

 

아무튼 다시 여행길에 오릅니다. 토요일에 돌아옵니다. 향수예배, 특별히 새벽기도 잘 지키셔서 중보해 주세요. 이번에는 선교사님들께 카푸치노 한 잔씩 사드리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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